본문 바로가기

제품 리뷰/전자기기

사무실 개인용 미니에어컨(냉풍기) 실사용 후기

 

 

 

안녕하세요~!

오늘은 제가 수년전 ㅋㅋ 구매해서 아직도 쓰고 있는 미니에어컨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해요^^

한 4~5년 전쯤 구매했어요. 그때는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더웠거든요 ㅠㅠ

선풍기로는 견딜 수 없는 그런 옥탑방이었기에 구매해서 거의 끌어안고 자다시피 했네요 ㅠㅠ

그때는 수중에 돈이 많이 없어서 한 3~4만원대로 구입하려다보니 완전 미니에어컨(냉풍기)을 구매했고

그 에어컨 근처에 닿는 팔의 시원함으로 한여름을 견딜 수 있었답니다~

바람이 나오는 곳의 30cm까지 딱 시원했거든요 ㅋ

그래도 선풍기 바람은 아무리 바람이라도 뜨거운데

이것은 물을 넣고 기화열을 이용해서 주변을 시원하게 해주는 에어컨의 원리였기에

짧은 거리였지만 아주아주 시원했답니다!^^

 

이제 에어컨이 있는 집으로 이사 와서 미니에어컨을 쓸 일이 없었는데요,

혹시나 필요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냅뒀었는데 진짜 쓸 일이 온 거에요!

요즘 폭염이 시작 되면서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

사무실에 에어컨을 틀어도 너무 더웠어요.

(저희 회사가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 에어컨을 틀어도 늘 창문을 열어놓고 있거든요.)

 

그러다보니 밖이 너무 더우니까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도 너무 더웠어요 ㅠㅠ

에어컨 바로 근처 자리도 아니라서요~

그래서 한 번 이거 써볼까? 해서 가지고 왔는데,

얼마나 가벼운지 ㅋㅋ 백팩 안에 넣어도 무겁지 않았어요 ㅋㅋ

크기는 진짜 높이와 너비가 제 손바닥만해요 ㅋㅋ

 

몇년 동안 안 쓰고 있던 거라, 먼지만 살짝 털고

예전처럼 작동이 될까? 하고 물을 넣고 5핀 충전기를 꽂았는데 진짜!! 되는 거에요!

컴퓨터쓰는 제 팔까지 시원한 바람이 와서 없을 때보다 훨씬 시원했어요!!

그래서 ㅋㅋ 이 신박한 걸 꼭 알려드려야겠다 싶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됐어요!^^

 

 

가격도 저렴하니, 선풍기만으로 버티는 분들에게는 얼마나 희망인지 저는 너무 잘 안답니다 ㅠㅠㅠ

 

 


서론이 길었네요^^

그럼 상세 설명 해드릴게요!

미니에어컨은 검색해보면 브랜드가 다양한데

저는 오래전에 샀던거라 브랜드가 어디껀지 기억도 안 나요 ㅋㅋ

 

 

전체적인 외형은 이렇게 생겼어요~

저 쭈그리 줄무늬에서 바람 나와요 ㅋㅋ 시~~원합니다 ㅋㅋ

크기는 저 보이시는 면에 손바닥 대보면 그 크기만해요 ㅎㅎ

(제 손이 좀 큰 편이긴 하지만?ㅎㅎ)

 

그럼 이제 어떻게 작동시키는지 알아볼까요?^^

 

1. 먼저 저 회색 구멍에 물을 넣어줍니다~!

깔때기도 같이 줘요~! 근데 잃어버렸어요 ㅠㅠ ㅋㅋ

그래도 깔때기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, 또 그냥 수돗물 틀어도 들어가긴하니까요 ㅋㅋ

 

 

 

2. 물은 수위까지 채워준다.

그냥 저 F(Full) 선 아래까지만 채워주시면 되구, 물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알 수 있어요 ㅎㅎ

 

 

 

3. 전원 연결하기

이건 종류마다 5핀 또는 C타입일 수 있는데,

제꺼는 5년 전쯤 구매해서 그런지 5핀이네요^^

 

4. 버튼으로 풍량조절

위의 버튼은 푸른 빛을 켜고 끄는 조명 버튼이에요~

푸른색이라 더 시원감을 주더라구요~

은근 무드등 역할도 해요 ㅋㅋㅋㅋㅋㅋ 파란색 무드등 ㅋ

그리고 아래의 버튼은 풍량을 조절하는데

한 번 누르면 강풍, 두 번 누르면 약풍, 세 번 누르면 꺼집니다~

풍량은 저렇게 화면으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.

저 화면도 푸르딩딩하니 시원한 느낌을 주죠?ㅋ

그런데 저 파란빛이 뭔가 되게 비싼 느낌을 주기도 해요...(?)ㅋㅋ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구요 ㅋㅋ

아 그리고 여기 파란빛 위에 들어올릴 수 있을 거 같은 이 부분 보이시죠?

이것은 바로 손잡이 입니다 ㅎㅎ 들어올려서 잡고 손잡이 용도로 쓸 수도 있어요^^

물론 손잡이가 필요 없을 만큼 가벼워서 쓸 일은 별로 없어요 ㅎㅎ

그냥 귀엽게 들어서 여기저기 옮기는 용도..?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여기 뒷면을 보시면 벌집 같이 생긴 구멍이 있는데요,

사진상으로 잘 보이시진 않겠지만 여기에서 팬이 돌아가요~

 

 

 

그러면서 이렇게 기화열을 이용해서 요기서 이제 바람이 나온답니다 ㅋ

 

 


 

이게 완전히 에어컨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, 진짜 선풍기만으로 버티자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유용하다는 것!

그리고 저처럼 사무실이 너무 더운 상황에서 개인 자리만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시원하자 하시는 분들에게는

유용한 여름 꿀템이 될 수 있다는 것!

 

 

그럼 소음은...?

소음은 좀 있는 편인데요, 핸디선풍기보다는 훨씬 소음의 크기가 작아요 ㅎㅎㅎ

이 정도면 뭐 진짜 꿀템이죠?^^

 

제 후기가 저와 같은 상황에 놓이신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^^

 

폭염 정~~말 조심하시구요,

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래요!!^0^

그럼 또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!

감사합니다!!!~~~♥♥♥